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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의료인, 환자에 가까워지기’ 심포지엄
강원대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와 공공보건의료사업실 개최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고령화와 더불어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주목 받는 가운데 지난 3일 ‘지역사회 의료인, 환자에게 더 가까워지기’을 주제로 온라인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강원대학교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와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의 첫 세션은 김창오 건강의집 의원 원장이 방문의료에 관한 제도, 현실과 전망을 전반적으로 소개했다.
또 오영인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원이 고령화에 먼저 직면한 일본 재택의료와 통합돌봄이 한국에 주는 시사점을 살펴봤다.
아울러 박희원 강원도재활병원 원장이 지역 공공병원으로서 강원도재활병원에서 수행하는 지역사회 장애인 재활 사업들을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은 사례를 중심으로 이홍준 노형365의원 원장이 제주도에서 외래, 방문의료와 방문간호를 통합적으로 수행해온 경험을 소개했다.
김종희 원주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밝음의원 원장은 대안적 모델로서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지역사회와 환자에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한 경험들을 공유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주진형 강원대학교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지역사회 보건의료에 환자 중심의 새로운 흐름을 정착하는 데 일조하기를 기대하며 향후 공공병원이 더욱 적극적으로 그 역할을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