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 65주년 맞아 새로운 도약 다짐
‘환자·진료·이념중심’ 비전 2025 선포…15개 전략과제도 제시
2021.07.04 15:41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지난 2일 본관 4층 링크홀에서 개원 65주년 기념식 및 비전 2025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 1부에서는 장기근속표창, 이념실천 공모전 시상, 파티마 캐릭터 발표가 있었고, 2부에서는 비전 2025 선포식이 진행됐다.

이날 선포한 비전 2025는 ‘환자중심! 진료중심! 이념중심! 모두가 행복한 파티마’로, 이를 실현시키기 위한 4대 중점 분야와 15개 전략과제도 함께 제시됐다.

이를 통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환자경험평가 상위 10% ▲신규환자율 5% ▲직원만족도 조사결과 4.0 ▲리뉴얼(공간) 만족도 9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환자중심, 진료중심, 이념중심’이라는 지향점은 대구파티마병원 캐릭터 ‘섬돌군’과 ‘베네양’에도 고스란히 투영돼 있다.

섬돌군은 양질의 진료를 통해 환자를 ‘섬기고 돌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베네딕도 수녀회의 앞글자기도 한 베네양은 ‘착하다, 좋다’의 뜻으로, 인자하고 밝은 수녀님의 모습을 표현했다.

김선미 병원장은 “6개월 동안 비전 작업에 동행해 준 의료진 및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한발 한발 오르면 실패할리 없는 마음으로 비젼 2025를 선포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올 70주년을 향한 도약을 준비하는 시간들을 기대하며 가슴 설레는 미션과 비전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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