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소속병원, EMR 시스템 인증
2021.06.03 09:41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 소속병원이 사용 중인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전자의무기록 인증은 전자의무기록시스템에 대한 국가 표준화와 적합성 여부 등을 검증해 양질의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근로복지공단 소속병원은 총 86개 항목에 대한 문서·현장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인증을 획득됐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인증대상은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제품인증과 의료기관 사용인증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 이번에는 10개 병원에 적용 중인 제품인증 및 인천병원의 사용인증을 받았다.

 

안산·창원·순천·대전·태백병원의 경우 사용인증 신청 상태로, 올해 하반기에 현장수검을 통해 사용인증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동해·정선·경기 4개 병원에 대한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인증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강순희 이사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소속병원 정보시스템의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