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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암환자 통증 바로알기’ 캠페인 진행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단국대학교병원
(병원장 김재일
)은 최근 병원 로비에서
‘암성통증
, 조절할 수 있습니다
’를 주제로 통증 캠페인을 진행했다
.
이번 캠페인은 암성통증 관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효율적인 통증 관리를 위한 행사로, 암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에게 암성통증과 치료에 대한 안내 및 홍보 물품을 배포했다.
특히 ‘마약성 진통제 바로 알기’, ‘올바른 진통제 복용 방법’ 등 안내 책자를 비치해 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암성통증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행사를 진행한 혈액종양내과 이한상 교수는 “통증은 암 환자들이 겪는 가장 고통스러운 증상”이라며 “적절히 치료하면 90% 이상 좋아질 수 있지만 많은 환자들이 참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진통제로 인한 중독은 거의 일어나지 않고, 힘든 투병 기간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견디는 데 도움이 되는 만큼 암 환자들이 적극 표현하고 치료받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10월 암센터 건립을 앞둔 단국대병원은 최적의 암 환자 맞춤치료를 위해 6대 암 특성화 진료, 첫 방문 원스톱 서비스,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 등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