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4개 병원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컨설팅
2021.05.09 16:09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지난 7일 ‘2021년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컨설팅 사업’ 참여 4개 의료기관과 온라인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올해 컨설팅 사업은 노무법인 휴먼플러스(대표노무사 최우창)가 맡아 대전보훈병원, 세종충남대병원, 서울바른척도병원,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 등 4개 병원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컨설팅은 2017년부터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 수행 중인 ‘간호인력취업지원사업’ 일환으로, 2020년까지 지난 4년 간 총 25개 병원이 참여했다.


병동 근무환경 및 직무분석을 통한 인수인계, 교육체계 개선 및 교대근무제 다양화 방안 등을 검토해 간호사 업무 부담 완화 및 직무 효율화를 꾀할 수 있는 대안을 제안하게 된다.


또한, 직급체계, 임금제도 및 복리후생제도, 채용경쟁력 강화방안 수립 등 병원 인사제도 개선도 제시하게 될 예정이다.


정영호 회장은 “컨설팅 사업이 병원 간호인력난을 해소해 나가는데 지름길이 되기를 바라며, 병원협회도 간호인력 수급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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