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 대구·경북 최대 1300병상 대형병원 도약
신년 1월 4일 지상 15층 지하 5층 700병상 규모 신관 오픈
2021.01.03 14:28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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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칠곡경북대학교병원(병원장 손진호)1300병상 규모의 대형병원으로 거듭난다. 대구경북 지역 최대 규모다.
 
개원 10년 만에 지역에서 가장 많은 병상을 갖춘 상급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칠곡경북대병원은 오는 4일 신관(6)을 본격 운영한다. 지난해 완공한 신관은 연면적 92144, 지상 15, 지하 5층에 병상이 700개다.
 
이에 따라 칠곡경북대병원의 총 병상 수는 1300여 개로 늘어났다.
 
201113일 첫 진료를 시작한 병원은 20139월 어린이병동(5)을 새로 지은 바 있다. 각 건물은 대구·경북지역 암센터, 암 질환을 주로 진료하는 본관, 노인보건의료센터 등이다.
 
이번에 문을 여는 신관에서는 주로 심뇌혈관 질환과 같은 만성질환 등 15개 과목을 진료한다.
 
특히 하이브리드 수술실, 방사선 암 치료 선형가속기인 바이털 빔, 자동 항암제 조제 로봇시스템, 주사약 자동 조제 시스템,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헬리패드 등을 갖췄다.
 
손진호 칠곡경북대병원장은 한층 나아진 시설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공공보건의료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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