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양지병원, 메신저 서비스 ‘챗봇’ 도입
2021.03.11 09:09 댓글쓰기

[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비대면 서비스 강화를 위해 챗봇전문기업인 메이크봇과 함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IT기반 챗봇서비스를 오픈했다.
 
채팅(Chating)과 로봇(Robot)의 합성어인 챗봇AI 기술을 도입, 채팅창 문자로 환자와의 대화를 시뮬레이션할 목적으로 설계한 컴퓨터 프로그램이다.
 
새롭게 선보인 메신저 서비스 챗봇24시간 고객 상담·예약 서비스와 병원 및 입원 안내,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안내 등 다양한 병원 정보를 제공한다.
 
병원 관계자는 일반 병의원들의 평균 전화 응대율은 70%대에 머물고 있으나 챗봇구축으로 이제 24시간 상담 시스템을 구현함으로써 고객응대 누수를 없앴다고 말했다.
 
챗봇은 기존 고객 응대 데이터를 토대로 80개가 넘는 카테고리와 1600개 이상의 키워드 및 자연어를 학습해 사용자가 채팅창에 질문을 입력하면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제공한다.
 
이와 함께 입·퇴원 절차, 입원생활 안내, 회진 안내 등 입원환자를 위한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도 챗봇 서비스를 가동한다. 워크스루 진료, 검사 및 비용 안내와 주의 사항이 포함돼 있어 보다 빠른 진료, 검사가 가능할 전망이다.
 
김상일 병원장은 업무 효율성 증대 및 신속한 정보 제공을 통한 환자 만족도 향상을 기대한다비대면 진료 등을 수행할 수 있는 ‘IT기반 고객 서비스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