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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고객 만족도 향상
이달 초부터 110여 종 지자체 발급 서류 24시간 내 가능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이 환자 및 고객 편의 서비스 강화와 직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병원 내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3월 2일부터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자격확인서 등 총 110여 종의 지자체 발급 민원서류를 24시간 발급할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를 병원 로비에 설치했다.
그동안 환자 및 내원객들은 진단서, 소견서, 진료기록 사본, 입•퇴원 확인서 등 제증명과 의무기록 사본 발급 시 본인이 아닌 경우 가족관계증명서와 같은 서류 제출에 어려움이 있어 제증명 발급이 용이하지 않았다.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통해 거동 불편환자 및 직접 방문이 어려운 환자 등 병원을 방문할 수 없는 경우에 직계가족 제증명 대리 발급이 가능해졌으며, 인근지역 주민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원광대병원 김종윤 행정처장은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환자 및 고객에게 편의 서비스 강화와 병원 업무 이용에 있어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병원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