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근로복지공단 병원이
‘2021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 조사에서
7년 연속 공공병원 부문
1위로 선정됐다
.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바람직한 기업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산업계, 애널리스트, 소비자 등 약 1만3000명의 설문조사를 통해 부문별 순위를 발표하는 제도다.
공단 병원은 의료 질 서비스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투자나 교육, 사회공헌 등 세부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단은 산재노동자의 재활과 사회·직업복귀 촉진 등을 위해 전국 10개 직영병원(인천, 안산, 창원, 대구, 순천, 대전, 태백, 동해, 정선, 경기)과 3개 의원(서울, 광주, 대전)을 운영 중이다.
또한 인천 등 8개 병원에 재활전문센터를 설치해 산재노동자의 집중치료 및 통합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단병원은 지난해 대구와 창원병원을 국가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전환하여 의사, 간호사 등 547여명의 의료인력이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했다.
감염병 3차 대유행에 따라 창원병원이 국가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재지정됐고, 직영병원 10개소 전체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이다.
강순희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산재노동자 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환영받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의료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