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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해 이를 기념하기 위한 현판식을 진행했다.
현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 수칙을 준수한 채 진행됐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 국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된 제도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의료기관 평가인증원이 시행한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자율적 참여로 진행되며, 520개 조사항목에서 일정 수준을 달성한 기관에 인증서와 인증 마크를 부여한다.
국제성모병원은 지난해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3주기 의료기관 인증 조사를 수검했다.
이번 인증평가에서 병원은 진료전달체계와 평가, 의약품관리,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활동, 감염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등의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제성모병원장 김현수 신부는 “모든 직원들의 노력과 합심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2016년 2주기에 이어 2회 연속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으며, 3주기 인증의 유효기간은 오는 2024년 8월 7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