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인천 치매전담형 주야간보호센터 위탁운영
2021.01.29 16:19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은 29일 인천 서구청(구청장 이재현)과 구립 치매전담형 주야간보호센터 위탁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구립 치매전담형 주야간보호센터는 ▲치매노인 인지향상프로그램 운영 ▲이용자 가족교육 ▲치매가족휴가제 지원을 위한 단기보호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전문 장기요양기관이다.
 
협약식에는 이재현 서구청장을 비롯해 국제성모병원장 김현수 신부, 구립치매주야간 보호센터장 구본대 교수(국제성모병원 신경과), 김봉수 서구보건소장이 참석해 운영 및 업무 수행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제성모병원은 올해 3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구립 치매전담형 주야간보호센터 위탁운영을 맡게 됐다.
 
국제성모병원장 김현수 신부는 “치매는 개인 문제가 아닌 사회, 국가적 차원의 문제”라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로 지역사회와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구립 치매주야간보호센터를 투명하게 운영해주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로 지역사회 경증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치매전문 돌봄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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