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정종훈)은 2월 1일부터 병원 7층 세미나A실에서 ‘중증환자 전담 간호사’ 양성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국립중앙의료원이 주최하고 조선대병원이 주관하는 이번 양성 교육 과정은 체계적인 간호교육 시스템을 통해 중증 환자 담당 간호사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 기간은 이날부터 4주간 진행돼 오는 3월 3일 종료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중환자 간호 이론교육 및 모의실습과 중환자실 임상실습으로 구성됐다.
이론교육 및 모의실습에는 중환자 신체사정 및 기본간호, 호흡기계 중재 및 간호, 특수처치 및 응급간호 등 중환자 간호 공통교육 이론강의와 개인보호구 착탈의 방법 등이 포함됐다.
중환자실 실습은 실제 중환자실 현장에서 실시된다. 개인별로 1:1 프리셉터가 배정돼 습득한 내용을 바탕으로 밀착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유윤정 조선대병원 간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확산 대비를 위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성 있는 중환자 전담인력을 양성하고 간호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