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11월 23일 국회에서 열린 ‘입원환자 진료의 뉴노멀’ 토론회에서 국민들의 질(質) 높은 의료서비스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최근 경험했던 일화를 소개.

 

신현영 의원이 가까운 지인에게 “어느 병원에 갔더니 응급실에서 전문의가 직접 환자를 보더라”하고 얘기를 했더니 지인이 “고급 정보를 줘서 고맙다”고 감사함을 표했다는 것.
 

신 의원은 이어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역시 ‘어느 병원에 가면 더 케어를 잘 받을 수 있다더라’ 하고 따지게 되는 순간이 올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런 정보들이 쏠림현상이 생기지 않도록 발전 방향에 대해 고민이 필요하다”고 설명. 그는 또한 “입원전담전문의 중 이 일을 평생 하고 싶다는 의사 분들도 있었다. 아직 불완전한 제도임에도 용기를 가지고 도전한 분들이 이 제도를 통해 의사로서 소명감을 다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할 것”이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