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송도병원, 4회 연속 전문병원 지정
2021.01.07 16:35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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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송도병원(이사장 이종균)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4기 대장항문 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2011년 이후 4회 연속 자격 취득이다.
 
전문병원 인증은 보건복지부가 전문화된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서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지정하는 제도다.
 
대형병원 환자 쏠림을 완화하고 전문적인 영역에서 경쟁력을 갖춘 병원을 육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환자구성과 진료의 수가 일정 이상이어야 하고, 필수 진료과목, 의료인력, 병상수 등 지정기준을 만족하는 병원이 전문병원으로 지정 받을 수 있다.
 
서울송도병원은 제1기부터 제4기까지 연속으로 대장항문 전문병원으로 지정 받았다. 전문병원 제도 시범기간 동안에도 3회 연속 참여한 바 있다.
 
이번 4기 전문병원에 선정된 101개 병원 중 대장항문 분야는 5곳이다.
 
이종균 이사장은 대장항문 전문병원 4회 연속 지정은 서울송도병원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복지부로부터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2차 의료기관으로서 전문성을 강화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대장항문 전문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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