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여성병원, 여성 청소년 자궁경부암백신 무료 접종
2007년 1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일 출생자 대상
2020.12.15 18:0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원장 이상혁)은 자궁경부암백신을 맞지 않은 2007년 출생 여성 청소년은 올해 말까지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를 방문해 무료 접종을 받기를 권고했다.

질병관리본부 감염증 예방접종 지원 사업 일환으로 시행되는 무료 예방접종은 2007년 1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일 태어난 여성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자궁경부암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예방할 수 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국내에서 한해 350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는 자궁경부암의 주된 원인이다.

자궁경부암백신 접종은 분당차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나 산부인과에서 가능하며, 2020년 1차 접종 대상인 2007년생은 올해 12월 31일까지 1차 접종을 마쳐야만 2차 접종비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 시기를 놓치면 비용을 전액 자부담해야 하며, 예방에 필요한 백신 접종 횟수도 3회로 늘게 된다. 자궁경부암의 경우 백신 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외래 진료 예약은 병원 홈페이지와 전화로 이뤄지며 당일 접수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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