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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강애리 기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기존보다 2배 커진 규모로 확대 운영한다.
16일 병원에 따르면 지난 2017년 6월부터 별관 5병동에서 내과계 환자 중심으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45병상을 운영해왔다.
이날부터는 외과계 및 수술환자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별관 8병동에 42병상을 추가로 확보해 총 87병상을 운영한다.
수준 높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병상에 전동침대, 욕창방지기구, 낙상감지센서, 환자모니터링시스템 등을 갖췄다. 또 치료실·휴게실·샤워실도 쾌적한 공간으로 리모델링을 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인력이 환자를 24시간 간호하는 서비스다. 환자는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간호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입원치료비와 간병비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이재준 병원장은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해당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고 관련 시설을 리모델링 했다”면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이용 환자와 보호자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