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 ‘사랑의 연탄 나눔’ 전달식
2020.12.13 15:3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최근 병원 동관 앞에서 대구쪽방상담소(소장 장민철)와 ‘2020 사랑의 연탄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대구파티마병원은 쪽방 생활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상담소에 665만3000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대구파티마병원은 매년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와 기부 등 사랑을 전하는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직원들의 기부로 2365만3000원이 모금됐으며, 대구쪽방상담소와 가톨릭근로자회관, 대구동구청, 이주여성쉼터,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가정, 이주민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선미 병원장은 “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사람들이 나눔을 실천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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