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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대병원은 지난 8일 의생명연구원 대강당에서 ‘지역사회 통합 돌봄과 공공의료의 역할’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사회 통합 돌봄’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증대되고 있어 이에 대한 공공의료의 역할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김연수 병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이 축사를 통해 행사를 빛냈다.
‘지역사회 통합 돌봄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지역사회 통합 돌봄 발전을 위한 건강보험 과제(김선민 심평원장) ▲지역사회 보건의료서비스와 돌봄서비스의 통합 발전(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진흥원 홍윤철 원장) 등의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코로나19를 통해 통합적인 돌봄체계 구축 필요성을 더욱 절감하고 있다”며 “보건의료계의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국민건강보험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통합 돌봄을 이끌어 나가는 주체가 돼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대병원 김연수 병원장은 “디지털헬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만들어서 일차의료기관의 역량을 강화하면 한층 강화된 맞춤형 건강관리를 시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