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효산의료재단 안양샘병원(병원장 김용복)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3주기 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환자안전,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일정 수준 이상 기준을 충족하는 의료기관에게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로, 4년 간 유효한 인증마크가 부여된다.
안양샘병원은 지난 9월 총 520개 조사항목에 대한 평가를 받고, 의료서비스 질 우수성을 입증하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3주기 의료기관 인증 유효기간은 2020년 12월 1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다.
앞서 안양샘병원은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준비위원회(TFT)를 구성하고, 인증 기준에 근거한 규정과 지침 제정을 수정 및 보완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했다.
그 결과, 2012년 1주기, 2016년 2주기에 이어 올해 3주기까지 3회 연속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며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 안전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용복 병원장은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한 만큼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것”이라며 “환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