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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하반기 의사 5명 채용···연봉 최대 8600만원
내달 13일까지 원서 접수, 지역본부 근무 건강지원센터장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하반기에 건강지원센터에 근무할 의사 5명을 채용한다.
공단은 29일 하반기 개방형직위 및 전문인력 39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건강지원센터장(의사), 정보보안부장 등 개방형직위와 약사,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인력 15개 분야이며, 지원서는 9월 29일부터 10월 13일 14시까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접수 받는다.
지역본부에서 근무하는 건강지원센터장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사업 총괄 및 만성질환관리 거버넌스 구축 지원을 비롯해 근거 중심의 건강검진 사후관리사업 추진, 건강지원센터 및 증진센터 기의 지역단위 건강사업 및 지역특성을 반영한 커뮤니티케어 추진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센터장의 직급은 2급으로, 공단 보수규정에 따르면 성과급적 연봉제 적용대상인 2급 연봉은 최대 8600만원 가량이다. 근무지역은 서울·부산·대구·광주·세종 등 5개지 본부다.
자격요건은 의사면허 취득 후 의료기관, 대학이상 교육기관, 전문연구기관, 보건의료분야 등 실무경력 5년 이상인 경우다.
이외에 급여사업실에 근무할 의공기사·의지보조기기사 1명, 급여전략실 약사 9명, 회계사 3명, 변호사 2명 등을 모집한다.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국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건강보험제도를 함께 발전시켜 나갈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