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병원부문 10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병원계 최초로 2019년보다 1점 더 상승
2020.12.07 10:23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세브란스병원은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병원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환자 안전과 경험을 경영에 도입한 세브란스병원이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환자 안전과 편의성을 높여 병원으로는 국내 최초로 10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미국 미시간대학과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모델로, 제품 및 서비스 고객이 평가한 만족 정도를 측정해서 계량화한 지표다. 2020년 4분기 NCSI 조사는 기업과 대학 131곳을 대상으로 3만 6664명이 참여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지난해보다 1점 상승한 83점을 받아 NCSI 병원부문 10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코로나19로 위기상황에서도 안전과 편의성 높여 환자경험을 높였다. 세브란스병원은 올해 초 코로나19가 국내에 확산될 때 환자 안전을 한층 강화하며 안전한 병원을 실현했다.
 
하종원 병원장은 “병원의 모든 시설이나 인력, 서비스를 환자들이 병원을 이용하며 경험할 수 있는 관점에서 분석해 개선해나가고 있다”며 “세브란스병원은 환자들이 병원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모든 분야를 점검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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