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3일 개최 2020 서울시醫 학술대회에 3500명 등록
비대면 개최, 박홍준 회장 '의료윤리 강의 특별기획, 윤리의식 제고 도움'
2020.12.07 18:3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오는 12월 13일 서울시의사회 학술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국면에 따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서울드래곤시티 4층 백제룸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의사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사전등록 마감 결과, 최종 3500여 명이 등록했다.

특히 △안덕선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소장의 '세계 각국의 의료윤리' △박형욱 단국의대 인문사회의학과 교수의 '우리나라 의료윤리 강의' 등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기획한 강의로 윤리 의식 기본을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책 심포지엄으로 준비된 △강석하 의협 한방대책위원의 '대한의사협회 한방 대책' △박윤형 순천향의대 예방의학과 교수의 '현 정부의 공공의료정책, 무엇이 문제인가?' 강의는 한방과 공공의대 맹점을 짚어보는 내용이다.

영상검사를 통한 진단 기술 함양을 위한 임상의사 기초다지기 세션과 무릎통증, 가려움증을 주제로 한 증상 및 진단 세션 등 임상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도 마련됐다.

이밖에 골다공증과 비만 치료제의 최신 지견에 대한 강의를 비롯해 상품권 및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박홍준 회장은 “서울시의사회는 회원들과 함께 미래를 향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중심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올 한해 코로나19 진료 현장에서 고생한 회원들의 학문적 갈증을 풀어주고자 학술대회 프로그램 구성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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