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료원 '새해, 한 단계 더 도약' 다짐
김효명 의무부총장 등 60여명 보직자 신년하례식 거행
2017.01.03 10:22 댓글쓰기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은 의과대학 본관 1층 윤병주홀에서 지난 2일 신년하례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신년하례식에는 김효명 의무부총장, 이홍식 의과대학장, 김인환 보건과학대학장, 천병철 보건대학원장, 박윤규 의학도서관장, 이기형 안암병원장, 은백린 구로병원장, 차상훈 안산병원장, 박종훈 의무기획처장, 윤영욱 연구교학처장, 이완 사무국장 등 각 기관 보직자 60여명이 참석했다. 
 


김효명 의무부총장은 “악화되는 보건의료환경 속에서도 현명한 판단과 가치 중심의 투자를 통해 우리 의료원만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며 “올해가 어려운 한해가 될지도 모르지면 역경을 기회로 삼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만든다면 더 좋은 의료원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기형 안암병원장은 “올해 드디어 건립을 시작하는 최첨단융복합의학센터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첨단 인프라와 시스템을 갖추고, 중증질환 중심의 전문센터 육성, 고난이도 수술 역량을 확대해 최상위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은백린 구로병원장은 “지난 한 해 환자중심 진료와 첨단 연구를 바탕으로 내실강화에 힘써 연구중심병원 재지정과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개소라는 큰 수확을 거뒀다”며 "설계 단계에 있는 의생명연구센터 ‘아모레퍼시픽관’과 특성화센터 목적의 ’리스타트 빌딩‘을 구상해 연구를 위한 재투자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상훈 안산병원장은 "2017년은 진료지원동 증축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지난 30여년 간 지역 유일의 대학병원으로서 역할을 한 것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이제는 가시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길을 가는 서해안시대의 중심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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