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성심병원, 재활치료실 리모델링···소아 재활 특화
'경기 남부권 대학병원 중 유일하게 소아 낮 병동 운영'
2020.10.22 11:49 댓글쓰기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재활치료실

[데일리메디 강애리 기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은 지난 19일 재활치료실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 기간 3개월 간 치료 인원이 제한됐던 재활치료가 다시 많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이번에 리모델링한 재활치료실은 ▲열전기 치료실 ▲수 치료실 ▲도수 치료실 ▲성인 운동치료실 ▲소아물리치료실 ▲심폐치료실 ▲성인작업치료실 ▲인지치료실 ▲일상생활동작(ADL) 치료실 ▲소아작업치료실 등이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재활치료실은 재활의학과 전문의 3명, 물리치료사 10명, 작업치료사 4명, 언어치료사 2명 등 인력이 상주하며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경기 남부지역 대학병원 중 유일하게 당일 입·퇴원이 가능한 소아 낮병동을 운영하게 됐다.
 
재활의학과 정수진 교수는 “현재 소아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적어 발달 지연 문제를 겪고 있는 소아와 보호자들이 치료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환자 편의와 안전에 맞춰 개선된 재활치료실에서 사경 및 사두증 클리닉 등 전문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환자들의 마음까지 치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