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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수 회장, 연세의대 교수 구속 규탄 1인시위
'오늘로써 동료의사 수감 41일째'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대한의사협회(의협)는 20일 이필수 전라남도의사회장이 서울 구치소 앞에서 장폐색 환자 사망 관련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속 교수 법정 구속을 규탄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필수 회장은 “오늘로써 두 아이의 엄마이자 대학 교수인 동료의사가 수감된 지 41일째”라며 “점차 쌀쌀해지는 날씨에 홀로 외로이 남겨져 무엇보다도 건강이 가장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무과실 또는 불가항력적 의료사고 등 선의의 의료행위로 인한 의료사고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조속한 의료분쟁특례법의 제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