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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다시 세자릿수 '114명'
지역사회 감염 94명·해외유입 20명…수도권 83명 등 추석 여파 촉각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4명 발생해, 전체 누적 확진자가 2만4353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추석 연휴 첫날이었던 지난달 30일 113명을 기록하면서 세 자릿수로 증가했으나 지난 1일 다시 두 자릿수로 줄어들었다. 1일 이후 신규 확진자는 두 자릿수를 유지해 왔다.
신규 확진자는 감염 경로별로 지역사회 감염이 94명, 해외유입이 20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29명, 경기 49명, 인천 5명으로 수도권에서 83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2명, 대전 2명, 전북 6명 등이다. 대구에서도 1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사망자는 3명 늘어났으며 누적 사망자는 425명(치명률 1.75%)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줄어든 102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현재 코로나19 진단검사는 총 237만8073명이 받았고, 이 중 233만158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2만2138명의 검사는 현재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