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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추석 앞두고 다양한 청렴활동 실시
계약업체 상대 ‘청렴서한문’ 발송 등
[데일리메디 신지호기자] 부산대학교병원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렴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청렴서한문’ 발송과 ‘추석 선물은 어떻게?’ 유튜브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부산대학교병원과 계약된 1천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담은 ‘청렴서한문’을 발송했다.
청렴서한문에는 명절 선물 등 관행적 금품 수수를 미리 차단하고 금품과 향응, 편의를 받지 않는다는 청렴 결의 내용과 함께 불공정행위 및 각종 부패행위를 접했을 경우 적극적인 신고와 의견 반영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또한 ‘올해 추석 선물 어떻게 할까요?’라는 영상물을 제작해서 유튜브에 게재했으며 병원 미디어월 등을 통한 방영도 진행해서 직원들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에게도 청탁금지법 이해도를 높였다.
청탁금지법 위반 혹은 오해하기 쉬운 5가지 사례를 카드뉴스로 제작했고 법무지원팀장이 병원 주요 보직자와 진료과장을 대상으로 최근 개정된 청탁금지법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
이상경 상임감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을 통해 청렴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정기적인 공직기강 점검으로 시민들로부터 부정부패 없는 신뢰받는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대병원은 추석 연휴 기간에 공직기강 강화를 위한 행동강령 이행실태 점검반을 편성해 10월 6일까지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감찰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