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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2회 연속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2회 연속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획득했다.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은 80개의 정보보호 관리의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해야 인증이 가능하다.
병원은 이를 위해 내 · 외부 전문컨설팅 등 6개월의 준비기간을 통해 의료정보시스템이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정보보호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인증기간은 오는 2023년 7월 28일까지 3년이며, 매년 사후 심사를 통해 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운영현황을 검증하고, 3년의 유효기간이 종료되면 전 범위에 대한 갱신 심사를 실시해 유지관리한다.
김용식 병원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교직원들의 정보보호 의식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환자 생명과 안전을 다루는 기관으로, 의료정보와 환자정보 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