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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醫, 이달 22~23일 학술대회→온라인 전환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오는 22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심포지엄과 및 시상식, 23일 학술대회를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치르키로 했다.
서울 웨스턴 조선호텔 2층 오키드룸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Seoul Medical Symposium 및 제25회 서울특별시의사회의학상 시상식’ 및 23일 ‘제18차 서울특별시의사회 학술대회’를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홍준 회장은 “지난 수 개월간 상임진을 중심으로 행사를 치밀하게 준비했는데 아쉽다. 현재까지 오프라인 200여명, 온라인 3500여명의 회원이 등록했지만 모두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전격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프라인 참여가 취소된 만큼 등록회원과 후원 부스 참여 인원 모두에게 이메일, 문자, 전화 등으로 오프라인 참여 없는 행사로 진행됨을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오는 22일 열리는 심포지엄 주제는 ‘서울특별시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대한 대책’으로 정해 서울시의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대한 전망과 대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발표될 예정이다.
심포지엄과 함께 개최되는 ‘제25회 서울특별시의사회의학상’은 △저술상 전상범 임상부교수(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개원의학술상에 남장현(남장현산부인과의원)·정병주(압구정성모안과) 원장 △젊은의학자논문상 임상강사 부문에 남기웅(서울대병원 신경과) 임상강사, 전공의 부문에 박지수(신촌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김주현(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정국진(중앙대병원 피부과) 전공의를 각각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저술상 1000만원, 개원의학술상 각 300만원, 젊은의학자논문상 임상강사 부문(500만원), 전공의 부문(각 3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