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강애리 기자] 고신대복음병원(원장 최영식)은 2020년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폭언, 폭력,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7월 개정된 근로기준법 제76조(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1주년을 기념해 환자 및 보호자와 직원 간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고신대복음병원 교직원들은 ‘환자 존중, 직원 존중’, ‘따뜻한 말 한마디’ 어깨띠와 뱃지를 착용한 채 병원 이용객과 직원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줬다.
또한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해 포스터 및 캐치 프레이즈 응모전을 열고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했다. 수상작은 병원 로비에 전시해 병원 이용객과 직원들이 볼 수 있게 했다.
최영식 병원장은 “구성원 상호 간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병원 내 자리잡게 해 폭언, 폭력을 근절하고, 즐겁게 일하는 일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매년 ▲폭언·폭력 예방 캠페인 ▲정보 보호의 날 선포식 ▲부산서부 경찰서 공동 대응훈련 ▲부산중부 소방서 합동 화재 대응훈련 등을 실시하며 안전한 진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