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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녹색병원
(병원장 임상혁
)은 최근 한국스마트협동조합
(이사장 서인형
)과 예술인 및 예술노동자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재보험은 물론 사회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예술인과 예술노동자들이 보다 적은 부담으로 안정적인 진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녹색병원은 이를 위해 ▲한국스마트협동조합 조합원 진료 지원사업▲한국스마트협동조합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 진료비 감면 등을 진행한다.
임상혁 병원장은 “예술인들에게 사회안전망을 제공하는 한국스마트협동조합과 협약을 맺게 돼 의미가 크다”며 “코로나19로 힘겨워 하는 예술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녹색병원은 원진레이온 직업병 투쟁의 성과로 만들어진 원진직업병관리재단에서 2003년 설립한 민간형 공익병원이다.
2003년 개원 이후 산재직업병 환자, 인권침해 피해자,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돌보며 공익활동에 앞장 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