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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대림성모병원
(병원장 김성원
)과 공우생명정보재단
(이사장 서정선
)이 유방암 극복을 주제로
‘제
3회 마이 핑크 스토리 수기 공모전
’을 개최한다
.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마이 핑크 스토리 수기 공모전’은 유방암 극복 과정을 함께 나눔으로써 전국의 유방암 환자와 가족에게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유방암 환자 혹은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유방암을 극복했거나 가족들의 간병 이야기 등 유방암을 주제로 한 다양한 수기로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7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로, 대림성모병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다운받을 수 있다.
총 10개 팀을 선정해 1등인 핑크스토리상을 비롯해 골드스토리상, 실버스토리상, 브론즈스토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핑크스토리 수상 팀에는 100만원(1명), 골드스토리 수상팀은 80만원(1명), 실버스토리 수상팀은 50만원(2명), 브론즈스토리 수상팀은 30만원(3명)의 상금이 전달된다.
최종 수상작은 10월 7일 대림성모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대상작인 핑크스토리 수상자의 수기는 샌드아트 영상으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수기들이 전국 유방암 환우와 가족들에게 전해져 용기와 희망을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우생명정보재단 서정선 이사장은 “이번 수기 공모전이 코로나19 사태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을 유방암 환자와 가족들을 격려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