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건국대학교병원은 로봇수술센터가 개소 33개월만에 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건국대병원은 지난 23일 로봇수술센터 수술 1000례 돌파 기념식을 진행했다. 진료과별 수술건수는 ▲산부인과 538건 ▲외과(담낭, 갑상선) 374건 ▲비뇨의학과 88건 등이다.
건국대병원은 로봇수술센터는 현재 4세대 다빈치 Xi 기기를 운영하고 있다. 병원에 따르면 수술을 진행하는 모든 의료진들은 개발사인 인튜이티브사에서 제공하는 국제 공인 훈련프로그램을 이수했다.
병원 관계자는 "로봇수술을 지금보다 발전시키기 위해 새로운 기기와 다양한 기법을 개발하는데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