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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저출산 분위기 속 육아에 힘쓰는 부모를 응원하기 위해 육아용품 세트 ‘건이강이 나눔상자’ 3000개를 제작, 저소득 영유아 보육 및 출산 가정에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건보공단 이태근 총무상임이사와 봉사단원들은 최근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서울 마포구 소재)를 방문해 500개의 육아용품 세트를 기증했다. 이는 전국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건보공단 지역본부 및 지사와 시·군·구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2500개의 ‘건이강이 나눔상자’가 전국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2018년도부터 시작한 ‘건이강이 나눔상자’ 프로젝트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 추진하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총 1만400개의 ‘육아용품 세트’는 전국 저소득 가정의 출산·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됐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OECD 국가 중 합계 출산율이 1명 미만인 유일한 국가라는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극복하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사회공헌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