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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영저널, H+양지병원 ‘워크스루’ 조명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세계적 경영 저널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가 최근
‘워크스루
’를 개발한
H+양지병원과 이를 도입한 하버드 의과대학 부속병원
MGH의 협력 스토리를 실었다
.
해당 기사는 MGH 의료진이 빠르고 안전한 검사 방법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H+양지병원이 그 해결책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MGH는 부스 도입 후 부족한 개인보호장비 사용률이 96% 감소했고, 효율적인 소독과 함께 46초만에 검체채취가 가능해 코로나19 검사 속도가 확연하게 빨라졌다.
특히 안전하고 빠른 검사가 가능한 워크스루 부스를 우간다 파트너 기관과 공유했고 미국 전역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MGH 크리스티안 올슨 박사는 “우리가 모든 답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는 겸손함이 중요하며 이와 같은 독창적인 아이템은 우리에게 무언가를 배울 수 있게 해준다”라고 말했다.
한편, H+양지병원 ‘워크스루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해외 의료기관의 관심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MGH 외에도 메이요클리닉이 관련 노하우를 요청했고, 캘리포니아 도시설계회사 ‘Solutions 2050’, 일본 설계회사 ‘TSP 태양주식회사’ 등 세계 각국에서 ‘워크스루’를 공유했다.
H+양지병원은 워크스루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해외 의료기관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지난 4월 특허청과 지적 재산권의 공적 활용과 발전에 관한 상호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