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고대안산병원 비뇨의학과 박재영, 태범식 교수가 제12회 대한암학회 로슈 암학술상을 수상했다.
전립선암에 대한 남성 호르몬 억제 요법과 인지기능 장애 연관성에 대해 연구한 두 교수의 논문은 2019년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게재된 바 있다.
최근까지 논란이 되고 있는 주제에 대해 한국인 빅데이터를 이용해 고령환자들에게 남성 호르몬 억제 요법이 인지기능 저하와 연관성이 있을 수 있음을 밝힘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2019년도 정식 게재된 이후 현재까지 8회 인용된 점도 이번 연구의 학술적 중요성을 시사한다고 박재영 교수는 전했다.
이후로도 박재영, 태범식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후속 연구에 매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