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지역주민들에 건강지원키트 전달
2020.06.17 09:5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지역주민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건강지원키트를 전달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병원장 정일용)은 의료진과 직원들을 향한 지역주민 응원에 보답하고자 어르신들을 위한 영양제, 보습제, 양방파스, 한방파스, 에어파스 등으로 구성된 건강지원키트를 마련해 임직원기금모금사업 ‘사랑 나눔회’를 통해 서호노인복지관(수원시 권선구)에 총 150만 원 상당의 ‘건강 팔팔 꾸러미’ 30개를 16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원병원이 2016년부터 운영해 온 임직원기금모금사업인 ‘사랑 나눔회’는 매월 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나눔을 전파하고 있는 사업이다.
 

사랑 나눔회는 지난 2019년 수원병원 소재지인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에 300만 원의 기금을 전달해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띵똥’ 사업을 지원하는 등 원내 모금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을 비롯해 수원병원 측은 “추후 수원시 내 행정복지센터 등에도 약 300만 원 상당의 ‘건강 팔팔 꾸러미’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원병원 정일용 원장은 “그동안 보내주신 지역주민의 응원 및 간식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그 응원에 힘입어 수원병원 직원 모두 ‘코로나19’ 상황이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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