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김연수)은 최근 신한은행으로부터 헌혈증서 2020장을 전달 받았다.
신한은행은 혈액수급난 극복을 위해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했다. 응원댓글 2020개가 넘을 경우 서울대병원에 헌혈증 기부를 공약했고, 훨씬 많은 응원 댓글이 달려 기부가 성사됐다.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도움을 보내준 신한은행 임직원에게 감사하다”며 “기증한 혈액증서는 꼭 필요한 환자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측도 “더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는 책임 있는 기업 시민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