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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성은 기자]
삼성창원병원(홍성화 원장)이 어린이날을 맞아 화훼농가 돕기 캠페인에 동참, 460여 개의 화분을 구매해 어린이들에게 선물했다.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는 동시에 어린이들에게도 희망을 전달한다는 취지다.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입학식, 졸업식 등 주요 행사가 줄지어 취소되면서 어려움에 직면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된 꽃 소비 촉진 캠페인이다.
삼성창원병원이 어린이들에게 전달한 화분의 이름은 희망 화분으로 잘 성장시키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홍성화 병원장은 “화훼농가 지원뿐만 아니라 어린 친구들에게도 작은 선물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교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국가적 재난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동렬 성균관대학교 총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가한 홍성화 병원장은 다음 주자로 이영준 창원경상대학교병원장, 박정순 창원파티마병원장, 하충식 한마음창원병원 이사장을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