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호스피스후원회(회장 김윤성)가 기부천사들로부터 모금한 후원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김윤성 회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호스피스 발전을 위해 써 달라는 ‘숨은 기부천사’의 후원금이 도착해 병원을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말기환자와 가족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려는 독지가의 마음이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내고 있는 모두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충남대병원 윤환중 원장은 “여러 상황으로 위기에 처한 말기환자 가정에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다양한 활동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 호스피스후원회는 2005년 발족해 말기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 위한 다양한 지원과 사별 후 가족 지원까지 폭 넓은 후원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