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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의사가 묻고 의사가 답하다' 법률편 출간
인터엠디, 세무/회계·인사/노무·진단/처방 분야 등 지속 발간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의사들이 병원을 운영하거나 환자를 진료하는 과정에서 마주하게 되는 수많은 질문과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풀어줄 수 있는 책이 나왔다.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인터엠디컴퍼니가 출간한 '의사가 묻고 의사가 답하다'이다.
인터엠디컴퍼니는 지난 2017년부터 의사 전용 지식·정보 공유 서비스 ‘인터엠디’를 운영해왔다.
인터엠디는 현재 2만3000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하는 의사 전용 지식·정보 공유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특히 의사가 묻고 의사가 답하는 Q&A 카테고리가 큰 인기다.
질문에 대한 답변은 동료의사 및 인터엠디 공식파트너인 각 분야 전문가들이 실명으로 해주고 있어 신뢰성이 높다.
'의사가 묻고 의사가 답하다' 법률 편은 인터엠디 Q&A 카테고리에 의사들이 직접 올린 법률 관련 다빈도 질문만을 엄선, 의료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인 문제들에 대한 인터엠디 공식파트너 법무법인 디라이트 헬스케어팀 최영재 변호사의 답변으로 구성됐다.
‘진료&처방’ 챕터 22개 질문, ‘의무&행정’ 챕터 21개 질문 등 다양한 사례에 따른 의료관계법령, 법령에 대한 유권해석과 기존 판례를 확인할 수 있다.
각 챕터마다 의학자, 법률 전문가, 병원 경영 컨설턴트 등 전문가들이 현직 의사들에게 들려주는 어드바이스도 실렸으며 법적 효력을 갖는 계약서 양식 등 의사들이 의료 현장에서 실제 활용 가능한 전문적인 정보도 제공한다. 궁금한 점이 있을 때 의사들이 사전처럼 곁에 두고 손쉽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핸디한 사이즈로 제작했으며, 키워드별 인덱스도 추가했다.
인터엠디컴퍼니 김양진 이사는 “앞으로도 법률, 세무/회계, 인사/노무, 진단/처방 등 의사에게 도움이 되는 질문과 답변을 모아 시리즈로 발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