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전력, 대구가톨릭대의료원 코로나19 극복 2000만원
이복희 대표이사 '수고하시는 의료진들께 감사'
2020.04.21 09:5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성은 기자]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의료원장 송재준)은 최근 ㈜광덕전력 이복희 대표이사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광덕전력은 전기·통신·소방공사 전문기업으로 1991년 설립돼 연매출 8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지역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송재준 대구가톨릭대의료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분들을 비롯한 여러 기업인들이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기부를 실천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복희 광덕전력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병원이 가장 큰 타격을 받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며 “대구가톨릭대병원 개원 초창기에 직원으로 근무한 인연이 있어 봉사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수고하시는 의료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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