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스마일안과, 스마일라식 4만안 달성
2020.04.22 09:57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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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시력교정 분야에서 스마일라식의 위상과 비중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한 안과가 스마일라식 수술 성공 이정표를 세워 관심을 모은다.
 
국내 유일 1.9mm 이하 극최소절개 스마일라식 특허 기술을 보유한 서울 온누리스마일안과(김부기, 김지선 원장)는 스마일수술 도입 이후 최근 수술 4만안을 달성했다.
 
스마일라식은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원천 기술인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 각막 겉면을 투과해 각막 안쪽을 교정한다. 이후 각막에 작은 구멍으로 속살 조각을 꺼내 마무리한다.
 
플랩(각막 뚜껑)을 만들지 않고 최소한의 각막절개로 교정하는 유일한 시력교정법이다.
 
24mm 각막 겉면을 절개해 수술하는 라식, 또는 약물을 이용해 각막표면을 얇게 벗겨내 레이저를 쏘여 시력을 교정하는 라섹에 비해 각막 손상량이 대폭 줄었다.
 
또한 전자동 안구고정방식, 수술 중 중심점 유지, 3D곡면 각막 접촉시스템 등 독창적인 기술로 안전성과 시력의 질을 동시에 충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독일 Zeiss2006년 개발했으며 2019년 기준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200만건 이상 수술이 시행됐다.
 
온누리스마일안과는 개원 초기부터 스마일라식의 국내 도입과 임상, 연구를 주도해 왔다. 그에 힘입어 국내 유일의 스마일라식 트레이닝센터로 지정된 바 있다.
 
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은 임상뿐만 아니라 기술 발전을 위한 연구와 학술적 노력을 병행한 것이 4만안 달성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진을 믿고 수술을 받은 환자와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 안전하고 높은 수준의 시력교정수술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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