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오전 이어 오후 5명 추가 '총 51명'
대구 31번 환자와 모두 연관···중앙본부 '119명 추가검사·역학조사'
2020.02.19 17:33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코로나19 확진환자 5명이 추가됐다. 이들은 모두 31번째 환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9일 오후 4시 현재 국내 확진환자는 5명이 늘어난 51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15명 발생에 이어 5명이 추가 발생되면서 하루만에 확진자가 20명 늘게 됐다.


새로 확진된 환자 5명은 모두 31번 환자와 연관성이 있다. 이에 따라 31번 환자와 연관성이 있는 환자는 총 15명으로 늘었다.
 

15명 가운데 14명은 31번 환자와 같이 대구에 있는 신천지교회에 다닌 사람이다. 나머지 1명은 31번 환자가 입원했던 한방병원 직원이다.


이들 환자 발생으로 보건당국은 119명에 대한 검사에 들어갔다. 현재 추가 역학조사도 진행중이다.

지금까지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던 대구‧경북지역에서 환자가 대규모로 나오면서 현재 영남대병원, 경북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등 지역내 병원의 응급실들이 연이어 폐쇄된 상태다.
 

구분

총계

확진환자

검사현황

소계

격리중

격리해제

검사 중

결과 음성

2.19.()

09시 기준

10,411

46

34

12

10,365

1,030

9,335

2.19.()

16시 기준

11,173

51

35

16

11,122

1,149

9,973

증감

+762

+5

+1

+4

+757

+119

+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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