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입원환자 진료서비스 업그레이드
내과‧외과 입원전담전문의 병동 운영…의료 질 향상 기대
2020.03.17 16:07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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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김재일)은 보건복지부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사업에 선정돼 3월부터 내과, 외과 등에서 입원전담전문의 병동 운영을 시작했다.
 
외과 병동은 24시간 전문 간호서비스가 제공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도 함께 운영돼 입원환자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4명의 입원전담전문의는 입원 초기 진찰부터 경과 관찰, 진료상담, 간단한 처치 및 시술, 수술 전후 관리, 퇴원계획 수립 등 입원환자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담당교수가 회진 형태로 입원환자를 치료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각 병동에 전문의가 상주하며 진료를 전담하는 만큼 보다 책임있는 진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박민재 외과 입원전담전문의는 충분한 진료상담 및 주치의와의 긴밀한 협진으로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도모하고 있다재원기간 감소, 안전사고 예방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재일 병원장은 환자들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전반적인 진료만족도가 높아져 의료의 질 향상에도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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