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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입원환자 진료서비스 업그레이드
내과‧외과 입원전담전문의 병동 운영…의료 질 향상 기대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단국대학교병원
(병원장 김재일
)은 보건복지부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사업에 선정돼
3월부터 내과
, 외과 등에서 입원전담전문의 병동 운영을 시작했다
.
외과 병동은 24시간 전문 간호서비스가 제공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도 함께 운영돼 입원환자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4명의 입원전담전문의는 입원 초기 진찰부터 경과 관찰, 진료상담, 간단한 처치 및 시술, 수술 전후 관리, 퇴원계획 수립 등 입원환자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담당교수가 회진 형태로 입원환자를 치료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각 병동에 전문의가 상주하며 진료를 전담하는 만큼 보다 책임있는 진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박민재 외과 입원전담전문의는 “충분한 진료상담 및 주치의와의 긴밀한 협진으로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도모하고 있다”며 “재원기간 감소, 안전사고 예방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재일 병원장은 “환자들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전반적인 진료만족도가 높아져 의료의 질 향상에도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