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확진 1명 추가···분당서울대병원 격리치료
中 방문 자녀부부 동거 70대 한국여성, 의심증상 검사자 21명 늘어
2020.02.09 10:13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1명이 추가 발생, 국내 확진자는 25명이 됐다. 이 중 3명은 퇴원, 현재 22명이 격리병상에서 치료 중이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신종코로나 환자가 1명 추가 확인돼 국내 확진자가 2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25번째 환자(73세 여자, 한국인)는 중국 방문 이력은 없지만 1월 31일까지 중국 광둥성을 방문했던 아들과 며느리의 동거인이다.


그는 발열, 기침, 인후통 증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확인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옮겨져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이 환자의 아들과 며느리는 현재 경기도 지정 감염병관리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격리된 채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아울러 역학조사도 진행 중이다.

신종코로나 의심 증상으로 검사 진행중인 사람은 총 960명이다. 전날보다 21명 증가했다. 의사환자 2315명 중 1355명은 음성 결과를 보였다. 
 

구분

총계

확진환자

의사환자

격리중

격리해제

검사 중

결과 음성

2.8.()

16시 기준

2,097

22

2

2,073

939

1,134

2.9.()

09시 기준

2,340

22

3

2,315

960

1,355

증감

+243

0

+1

+242

+21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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