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29번째 확진···서울대병원 격리치료
해외여행력 없는 80대 한국인 남성으로 고대안암병원서 양성 확인
2020.02.16 10:4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정부 발표 기준 5일 만에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오전 9시 기준 1명의 환자가 새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자는 총 29명으로 늘었다.


29번째 환자(82세 남성, 한국인)는 역학조사에서 해외 여행력이 없다고 진술했다. 이 환자는 고대안암병원을 방문해 바이러스 검사를 받고 양성이 확인됐다.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서울대병원)에 격리돼 치료받고 있다. 이날까지 격리에서 해제된 환자는 9명(1·2·3·4·7·8·11·17·22번 환자)이다.


이 중 8명은 퇴원했고 1명(22번 환자)은 조만간 퇴원할 예정이다. 치료를 받는 환자는 20명으로 대체로 상태가 양호하다.
 

다만 1명은 폐렴으로 산소공급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이날 확진을 받은 29번 환자의 상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구분

총계

확진환자

검사현황

소계

격리중

격리해제

검사 중

결과 음성

2.15.()

16시 기준

7,734

28

19

9

7,706

558

7,148

2.16.()

09시 기준

7,919

29

20*

9

7,890

577

7,313

증감

+185

+1

+1

0

+184

+19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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