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0억 투입 세종충남대병원 공사 첫 삽
이달 25일 기공식, 2019년 10월 완공 예정
2017.04.20 11:37 댓글쓰기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오는 25일 오후 4시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부지에서 기공식을 갖는다.


행사에는 충남대학교 오덕성 총장, 계룡건설 한승구 회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충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공사는 총사업비 2680억(국비 30%, 자부담 70%)이 투입되는 세종시에 첫 종합병원 건립 사례로, 2019년 10월 완공 예정이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세계최고 수준의 의료시스템을 갖춘 병원 ▲감염에 안전한 병원 ▲최적의 치유환경을 갖춘 병원으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부지 동측의 방축천변과 서측의 오가낭뜰 등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지하 3층, 지상 11층, 500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 2층에는 장례식장과 주차장, 지하 1층에는 응급의료센터, 지상1~3층까지는 외래진료부와 중앙진료부, 지상5~10층까지 병동부가 각각 들어선다. 


송민호 원장은 “특성화된 진료, 통합과 협진, 차세대 지능형 시스템을 구축해 새병원이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를 대표하는 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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