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중국 우한 폐렴, 메르스 수준 강화'
면회객 방문 관리 철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열감지 장치·선별진료소 운영
2020.01.26 21:3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직무대행 표창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하며 원내 면회객 관리를 메르스 수준으로 강화한다.
 

서울의료원은 중국 우한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비이러스 감염 확산을 경계하기 위해 면회객 관리를 메르스 수준으로 강화하고 열 감지 장치 및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최근 전했다.
 

서울의료원은 면회객 전원에게 마스크를 지급해 의무 착용토록 하고 열 감지 장치 가동 등으로 방문관리를 크게 강화한다.
 

또 의심환자 내원을 대비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경계하며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서울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확산 속도가 빠르고 사람을 통해서 감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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