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의료 질 향상 심포지엄 성료
2020.01.17 10:21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은 지난 16일 병원 대강당에서 임직원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Hi-FIRS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병원혁신을 통한 의료 질 향상을 성취한다는 의미에서 명지병원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Hi-FIRST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Hi’는 Hospital innovation(병원혁신)을 의미한다.
 

의료의 질 향상 및 환자안전 의식 고취, 업무 효율성 극대 등을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환자안전 ▲진료표준화 ▲업무프로세스 개선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한 해 동안 임상과와 일반부서를 포함해 QI 활동에 참여한 총 22개 팀 중 구연 7개 팀, 포스터 15개 팀이 Hi-FIRST 심포지엄에 참가해 1년간의 QI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3개의 주제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제1부 ‘환자안전’ 세션에서 ‘비계획적 발관 감소를 위한 개선활동’(제3ICU), ‘화재 훈련과 교육을 통한 화재대처 능력향상’(재활치료팀) 등의 발표가 있었다.
 

제2부 진료표준화 부문에서는 안과 업무프로세스 개선, 제3부에서는 ‘스마트 물품관리 시스템 도입에 따른 재고정리’ 등이 소개됐다. 
 
패널토의는 김진구 병원장의 진행으로 신혁재 진료부원장, 오동진 내과부장, 이용경 수술실장, 이가영 간호부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발표자들과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안과팀이 구연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제3중환자실과 재활치료팀이 우수상, 포스터부문에서는 진료협력팀과 간호간병서비스병동팀, 재활치료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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